'넝굴당' 인기, 런던 올림픽에 막혀 곤두박질

  • 등록 2012-07-29 오전 11:17:04

    수정 2012-07-29 오전 11:17:04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청률 30%를 웃돌던 KBS2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기가 올림픽 앞에서 무너졌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26.7%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일요일인 지난 22일의 37.6%에서 10.9%포인트, 같은 토요일이었던 21일의 30.5%에서도 3.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차윤희(김남주 분)가 자신의 동생 세광(강민혁 분)과 사랑에 빠진 올케 말숙(오연서 분)에게 혹독한 ‘시집살이 리스트’를 건네며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지만 말숙은 오히려 술에 취해 윤희 가족과 엄마 청애(윤여정 분) 앞에서 사랑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또 윤희 엄마 만희(김영란 분)는 청애와 며느리의 자질에 대한 논쟁을 벌여 세광과 말숙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27일(현지시간) 개막한 런던 올림픽에 밀려 시청률은 곤두박질쳤다.

MBC는 오후 5시41분부터 8시53분까지 중계한 올림픽 시청률이 10.4%, SBS는 오후 5시부터 8시48분까지 중계한 올림픽 시청률이 6.0%를 각각 기록했다. KBS1에서 오후 4시54분부터 8시58분까지 중계된 올림픽은 6.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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