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이범수, 김영철에 끔찍 고문 '악랄'

  • 등록 2013-04-11 오전 7:15:13

    수정 2013-04-11 오전 8:36:40

KBS2 ‘아이리스2’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범수가 김영철에게 끔찍한 고문을 감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7회에서는 유중원(이범수 분)이 핵무기의 행방을 찾기 위해 백산(김영철 분)을 고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산은 인질로 잡혀 있는 수연(이다해 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아이리스의 소굴로 들어갔다. 아들 정유건(장혁 분)의 연인이 수연이었던 것. 하지만 백산의 부하가 수연을 구하는 동안 그는 중원과 박태희(윤소이 분)에게 잡혔다.

먼저 “정유건 어머니 일은 고의가 아니었다”며 조의를 표한 중원은 “내가 원하는 건 당신이 숨긴 핵무기이다. 그것만 넘겨주면 더이상 다치는 일이 없을 거다”라며 본론을 얘기했다. 백산은 이에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부디 날 손대지 말라. 후회한 순간엔 늦는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중원은 “난 아이리스와 손잡은 게 아니라 핵무기의 위력으로 통일 조국을 사회주의 하나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백산은 “과한 자신감은 두려움의 다른 얼굴”이라고 지적해 그의 심기를 거슬리게 했다.

중원은 입을 열지 않는 백산에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 중 최고는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이라고 위협하며 숨겨둔 핵무기의 행방을 추궁했지만 백산은 “NSS에 모두 넘겼다면 믿겠냐. 더는 할 말이 없다. 모두 내 손을 떠났다”며 버텼다.

결국 핵무기에 대한 집착에 사로잡힌 중원은 백산에게 인두고문이라는 끔찍한 고문을 가해 악랄한 모습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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