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20% 넘어 최고 시청률 '해피 엔딩'

  • 등록 2013-10-04 오전 9:18:28

    수정 2013-10-04 오전 9:22:14

SBS ‘주군의 태양’(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수목 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엔딩을 맞았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최종 17회는 2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16회에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9.7%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개천절인 3일에 이어 5일이 토요일인 ‘샌드위치 데이’였지만 ‘주군의 태양’의 결말은 오히려 더 많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았다.

‘주군의 태양’은 태공실(공효진 분)과 주중원(소지섭 분)의 사랑이 이뤄지며 마무리됐다. 태공실(공효진 분)이 유진우(이천희 분)와 1년여 간 함께 다니며 자신이 귀신을 보게 된 이유를 알고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당당해졌다. 주중원(소지섭 분)도 자신의 곁을 떠났던 태공실을 잊지 못하다 다시 만난 태공실과 사랑을 완성했다.

태이령(김유리 분)과 강우(서인국 분)도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주중원의 고모 주성란(김미경 분)은 나이 50에 늦둥이를 임신했다.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는 이민호, 박신혜 주연의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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