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 배슬기 파격 변신..불법 파일 공유사이트 유출

  • 등록 2013-12-04 오전 8:41:53

    수정 2013-12-04 오전 8:53:37

영화 ‘야관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파격 멜로물 ‘야관문’이 불법 파일 형태로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됐다.

‘야관문: 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은 지난 11월 말부터 몇몇 파일 공유사이트와 토렌토 사이트를 통해 전파됐다. 특히 배슬기의 파격적인 노출이 담긴 감독판이 공개됐다는 뜬소문이 퍼지면서 ‘야관문’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실제로 몇몇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야관문’의 다운로드 방법을 물음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야관문’은 70대 노인과 20대 여인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역시 영화 속 주인공의 나이와 맞게 신성일(76)과 배슬기(27)가 캐스팅됐다. 교장으로 퇴임한 후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종섭(신성일 분)과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비밀스러운 여인 연화(배슬기 분) 그리고 종섭의 자살 이후 둘 사이의 미스터리한 관계를 파헤치는 오 기자(유태웅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야관문’은 “노출이 주가 되는 영화가 아니다”라는 배슬기의 반박에도 선정적인 영화로 대중의 뇌리에 각인됐다. 배슬기는 ‘복고 소녀’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영화에 나섰고, 파격적인 멜로의 여주인공의 이미지를 덧쓰게 됐다. 그 덕분에 ‘야관문’은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에서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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