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인성, 이광수 나불나불에 뺨 때리며 "너 이런 애였어?" 폭소

  • 등록 2015-06-15 오전 8:16:23

    수정 2015-06-15 오전 8:16:23

사진=SBS ‘런닝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조인성이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의 절친으로 송중기, 조인성, 임요환이 녹화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이광수는 조인성을 소개하며 “내가 아끼는 코디 동생”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조인성에게 “왜 이광수와 어울려다니냐”고 묻자 그는 “얘가 유난히 절 따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광수는 “어제 저녁에 밥을 먹다가 중기가 제대한 다음에 형들 보고 싶다고 해서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귓속말을 했고, 이광수는 “넌 좀 빠져라니요”라며 유재석이 한 말을 고스란히 전달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조인성이 이광수의 뺨을 살짝 때리며 “너 이런 애였냐. 어디 형이 말하는데 끼어드냐”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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