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강예슬 "주현미 선생님과 듀엣 하고파"

  • 등록 2019-07-13 오전 12:15:58

    수정 2019-07-13 오전 12:15:58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강예슬의 화보가 공개됐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강예슬이 bnt와 만났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여름을 맞아 수영장에서 비키니 의상을 선보인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롱 드레스, 상큼 발랄한 원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예슬에게 근황을 묻자 ‘미스트롯’을 마친 후 전국 투어를 돌고 있는 것과 동시에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특히 ‘미스트롯’ 안양 콘서트에서는 음향 사고 에피소드가 있었다. “내 무대에서 다른 MR이 나오더라. 2절을 시작해야 하는데 브릿지가 나와서 정말 당황했다. 계속 박수를 유도했다”며 웃으며 이야기를 전했다.

연예계 데뷔 과정을 묻자 “2014년도에 그룹 윙스로 데뷔했다.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회사 쪽의 이유로 진행이 어려워져서 빠르게 접었다. 날개로 날아가려고 했는데, 사람들 시야 밖으로 날아가버렸다”며 웃었다.

강예슬에게 트로트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트로트는 직설적이고 적나라한 가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게 굉장히 매력적이다. 흥이 나는 곡은 물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슬픈 곡도 정말 많다. 특히 주현미 선생님의 ‘비내리는 영동교’를 정말 많이 들었다. 진짜 매력적이다”고 자세히 답했다.

트로트로 전향하며 힘든 점이 없었냐고 말하자 “현역 선배님들에게 기가 많이 눌렸다. 원래 했던 분야가 아니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스스로와 많이 싸웠다”며 “원래 내 음정은 깨끗한 느낌이다. 반면 트로트는 과하게 불러야 맛있게 들리는데, 아무리 과하게해도 잘 안되더라. 그래서 기교를 많이 연습했다”고 전했다.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라이벌로 정한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보니 모두가 라이벌이다. 진부하지만 나에게 라이벌은 내 자신이었던 것 같다. 무대마다 스스로를 이겨야 했다. 그래도 꼭 이기고 싶었던 상대를 물으신다면, 1:1 데스매치를 나희언니와 했는데, 직접적인 배틀이다 보니 준비를 하면서도 이기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촬영을 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고 묻자 “홍자 언니랑 굉장히 많이 친해졌다. 그래서인지 언니와 일화가 많다. 근데 내가 실수하면 꼭 다음에 언니가 무대에서 실수를 하더라. 저번에 언니가 헤어핀을 꼽고 그대로 무대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그 다음 무대에 내가 꽂고 올라갔다”고 웃으며 전했다.

최근에 혼자 살기 시작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던 그는 ‘미스트롯’에서 다소 조용히 비춰진 모습이 아쉽다고. 실제로는 푼수라고 밝히며 “리얼한 내 모습이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피부 관리 또한 털털했다. 세안을 꼭 하는 것 외에는 세심하게 보살피지 않고 막 다루는 것이 비결이라고. “피부를 강하게 키운다”며 웃었다.

이어 이상형으로는 배우 이상윤을 꼽았다. 남성적인 얼굴과 웃으면 베이비 페이스가 공존한다고. 하지만 외모에 관계없이 하나의 매력 포인트가 있으면 멋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이어 롤모델을 묻자 “아무래도 트로트 관람 층이 연령대가 높은 편인데, 장윤정 선배님은 그분들을 들었다 놨다 하시더라. 그리고 멘트를 맛깔 나게 정말 잘하신다. 그 모습을 보고 정말 닮고 싶었다”고 답했다. 더불어 가수 주현미와 함께 노래를 해보고 싶다고. “트로트를 시작할 때 주현미 선생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다. ‘비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러브레터’ 등 정말 명곡이 너무 많다”며 말을 이었다.

이어 강예슬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나만의 상큼한 트로트를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엔딩 요정’ 외에 트로트 계의 ‘쌍크미’라는 수식어가 탐난다”고 말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나 홀로 집에' 이제 끝... 우리동네키움센터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김형철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