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비어, 적자 확대·출하량 감소…주가↓

  • 등록 2024-02-29 오전 2:43:39

    수정 2024-02-29 오전 2:43:3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보스턴 비어(SAM)는 28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사무엘 아담스 맥주 양조기업인 보스턴 비어는 4분기 주당순손실이 1.4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인 0.34달러의 주당순이익보다 크게 하회한 수치다. 매출은 3억 9372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4억 1377만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국제 판매세 조정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셀처 브랜드 판매량 감소가 눈에 띄었다. 다만, 트위스티드 티와 사무엘 아담스 무알콜 맥주 판매량 증가로 이를 상쇄시켰다.

회사는 올해 주당순이익을 7~11달러로 예상했는데, 시장의 예상치 상단은 11.33달러였다. 또, 출하량이 한 자릿수에서 낮은 한 자릿수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하량 감소와 손실폭 확대로 보스턴 비어의 주가는 17% 급락해 30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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