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51년 만에 친동생 존재 알았다 "이름은 상호"

  • 등록 2024-06-17 오전 9:00:46

    수정 2024-06-17 오전 9:00:4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숨겨왔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외갓집을 찾았다.

이날 이상민은 외삼촌을 만나 “궁금한 게 많다. 엄마한테 물어보는 게 좀 그랬다”며 “장례식 때 가족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았다. 우리 친척에 대한 이야기를”이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가족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이 꽤 있다”며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들을 꺼냈다.

이상민과 친척들은 가족관계증명서를 같이 확인했고 이상민 어머니의 가족관계증명서에 이상민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아빠 쪽 호적에 올라가있던 것.

이상민은 “어머니 친자로 안돼있다 보니까 병원에 계실 때도 고생을 많이 했다. 어머님이 살아계실 거란 생각으로 서류를 중요하게 생각 안했는데 돌아가시니까 중요하더라”라며 “그래도 외삼촌이 직계동생이라 보호자 역할이 가능하시더라. 어머니 호적에 제가 없어서 너무 난감하고 걱정했을 때 삼촌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했다. 가족이 그런 거구나, 중요한 거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상민은 “태어나고 2년 동안 이름이 없었다. 호적에 안 올리고 엄마, 아빠가 저를 두고 다툰 것 같았다”며 “그때 계속 이사를 다녔다”고 떠올렸다.

친척들은 “너를 뺏기지 않으려고 이사를 다녔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빈소에서 이모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네 동생 죽었을 때 수발 다 했다고. 나한테 동생이 있었다고?”라고 놀랐고 친척들은 “동생이 있었다. 상호. 걔는 진짜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며 “얼마 안 돼서 바로 죽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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