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선예, 원더걸스 美투어 어떻게?

  • 등록 2010-06-24 오전 9:23:56

    수정 2010-06-24 오전 9:31:28

▲ 선예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선예가 부친상으로 귀국함에 따라 원더걸스 미국 투어 콘서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이 너무 크다. 선예가 마음을 추스르는 일이 우선이고 그런 다음 미국 투어 콘서트에 대해 선예와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오는 25일(현지시간)으로 하와이 호놀룰루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선예 부친의 발인이 26일인 까닭에 선예가 하와이 콘서트에 참여하기란 다소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예는 원더걸스의 리더로 그룹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그런 선예가 미국 투어 콘서트에 빠질 경우 그룹에는 상당한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선예의 부친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24일 새벽 숨졌다. 부친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에 마련됐다. 선예는 부친의 위중 소식을 듣고 23일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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