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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는 오키나와로 떠난 이연재(김선아 분)가 우연히 강지욱(이동욱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연재는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당부를 떠올리고 새롭게 변신했다. 안경을 벗고 옷도 사 입고 화장도 진하게 한 채 난생 처음 해외여행길에 오른 연재는 비행기 일등석에 올라타고 오키나와로 향했다.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여유를 즐기던 이연재는 자신이 일하던 회사의 회장 아들이자 본부장인 강지욱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강지욱은 회사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을 위해 오키나와에 왔던 것. 연재는 비키니 차림으로 강지욱을 따라갔고 내심 강지욱과의 로맨스를 그리며 쾌재를 불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아의 비키니 몸매가 공개되어 시선을 끌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선아 언니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지셨는지” “비키니 몸매 최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