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7회에서는 유건(장혁 분)에게 중요한 정보를 건네주는 백산(김영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산은 중원(이범수 분)에 대한 복수심에 눈이 먼 유건에게 “왜 이렇게 무모하냐. 복수하려면 제대로 해라. 유중원만 죽이면 자네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거냐. 바보 같은”이라며 걱정을 내보였다. 또 “난 죽어서 자네 어머니 얼굴을 못 볼 것 같다. 이 일로 자네가 잘못된다면 난 정말 죽어서도 수민(이보희 분)이 얼굴 볼 염치가 없다”며 설득했지만 유건은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 것”이라며 복수의 뜻을 꺾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백산과 미스터 블랙의 만남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 KBS2 `아이리스2`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