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떠돌이 가수 박희수, '인간극장'서 재조명

  • 등록 2013-04-27 오후 2:33:14

    수정 2013-04-27 오후 3:07:22

박희수(사진=핑크스푼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길거리 가수 박희수가 KBS1 ‘인간극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박희수는 개조된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가수다. ‘인간극장’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방영되는 ‘언제나 봄날처럼’ 편에서 박희수 가족의 행복한 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희수는 과감히 집을 팔았다. 그리고 길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만든다. 부인과 세 살된 딸도 그와 함께한다. 이들은 자연에서 자신의 음악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박희수는 동물을 통해 자연과 인간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음악을 만든다.

그는 지난 1998년 1집 ‘그 어느 겨울’로 데뷔했으나 소속사와의 마찰로 10여 년 동안 음악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이후 그는 서울동물원에서 노래했다. 코끼리 거북이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은 ‘갈라파고스’, 우리를 탈출했던 말레이 곰의 이야기를 다룬 ‘ 말순이의 편지’, 로렌드 고릴라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한다’ 등 같은 곡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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