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김범, 카메라 밖에선 '귀요미' 인증

  • 등록 2013-08-05 오전 7:42:24

    수정 2013-08-05 오전 7:42:24

배우 김범.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범이 ‘수줍은 귀요미’로 변신한다.

김범은 MBC 월화 미니시리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외면의 카리스마와 내면의 부드러움을 겸비한 호위무사 김태도를 연기하고 있다.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는 극중 모습과 달리 귀여운 이미지를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김범은 다리를 다소곳이 모은 채 손가락을 이용, 모래 위에 정성스럽게 ‘정이’(문근영 분) 이름을 적어 보이며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반듯하면서 깔끔한 글씨체가 돋보이며 그의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평소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김범은 특유의 맑은 웃음과 장난꾸러기 같은 반전 매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 촬영이 진행되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감정 몰입해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진짜 속마음은? 자나 깨나 정이 생각 뿐!”, “글씨체 마저도 귀엽다”, “상남자 김태도에게 이런 매력까지!”, “미소에서 빛이 난다”,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부드러운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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