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이러니 '언니'들이 좋아하죠

  • 등록 2013-11-22 오전 9:12:28

    수정 2013-11-22 오전 9:12:28

박신혜 언니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신혜의 진가가 더해지고 있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상속자들’의 주인공 차은상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박신혜. 전국시청률 20%를 돌파한 작품의 저력이 빛을 보면서 더 많은 대중이 박신혜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박신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언니 팬’들을 양산한 분위기다. 극중 똑 부러지는 솔직당당한 캐릭터로 언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여성들이 사랑하는 여주인공‘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상속자들’ 14회에서는 엄마를 모욕하는 라헬의 뺨을 당당히 마주때리는가 하면 탄(이민호 분)에게 보고싶었다 말하는 솔직한 은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보나(크리스탈 분)의 파티에 라헬(김지원 분)의 주문으로 커피를 배달하게 된 은상은 “쉽게 가면 안되냐”는 탄의 만류에도 “너한테 배운건데? 다칠 거 알지만 그래도 직진~! 다녀올께”라고 선언하고 떨리지만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은 졸부가 아니며 사배자 전형으로 전학왔다는 사실을 친구들 앞에 털어놓았다. 가난하다는 사실보다 거짓말했던 자신 때문에 괴로웠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것. 그간 언니 혹은 엄마의 심경으로 함께 마음 졸이며 은상을 지켜보던 여성시청자들은 은상의 솔직 당당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방송이 끝난 후 관련 게시판과 SNS에는 “오늘 은상이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었다~ 난 여자인데 은상앓이중” “힘들어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차은상, 이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니” “민폐, 어장관리 없는 똑 부러지는 여주! 그런 은상이를 200% 표현해내는 신혜”“화장도 거의 안했는데 미모폭발, 반할 뻔 했다” 등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감상평이 이어졌다. “해냈다...” “반갑다 사배자 차은상, 난 서자 김탄이야”라는 둘만의 나즈막한 대화 뒤에 이어진 애틋한 이마 키스는 상속자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박신혜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는 “‘상속자들’ 은상이로 남성분들은 물 론 여성 시청자분들께 원 없이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며 “원래도 언니 팬 분들이 많았는데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사랑과 솔직히 마주보기 시작한 은상의 성장기를 함께 은상이 된 마음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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