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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김혜자 26년 만에 '부부 호흡'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서
내달 방송
  • 등록 2015-01-22 오전 8:56:42

    수정 2015-01-22 오전 8:56:42

배우 이순재와 김혜자.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이순재와 김혜자가 26년 만에 ‘부부’로 만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통해서다. 두 사람이 부부 연기를 펼치는 건 1991년 MBC ‘사랑이 뭐길래’ 후 처음이다.

이순재는 드라마에서 강순옥(김혜자 분)의 남편 김철희를 맡았다. 부잣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자존심 세고 독서와 음악을 좋아하는 예술가적 기질이 도드라진 캐릭터다. 김혜자는 재야의 요리 선생으로 ‘안국동 강선생’이라고 불리는 강순옥을 연기한다. 고운 외모를 지녔지만 거침없는 말투로 요리를 배우러 온 재벌가 며느리들에 쓴소리를 해대는 당찬 캐릭터다.

두 사람이 부부로 출연하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지닌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릴 드라마다.

출연진이 화려하다. 여자 배우로는 장미희와 채시라와 도지원, 이하나 등이 나온다. 장미희는 명문 여대 영문과를 나온 여성으로 적당한 그늘과 냉소를 지닌 장모란 역으로 등장한다. 채시라는 열등감이 많은 김현숙 역을 맡았다. 도지원은 김현숙의 언니이자 자신감 충만하고 우아한 유명 방송사 앵커 김현정 역으로 나온다. 이하나는 바른 생활로 정평이난 국문과 교수인 정마리를 연기한다.

남자배우로는 손창민과 박혁권과 김지석과 송재림이 출연한다. 손창민은 국내 최대 출판그룹 대표이자 로맨티스트인 이문학 역으로 나선다. 김지석은 인기 아나운서에서 PD로 전직한 일명 ‘완벽한 엄친아’ 이두진을 연기한다. 송재림은 체대 출신이자 검도 5단의 실력을 소유한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맡았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쓴 김인영 작가의 신작이다. 연출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등을 했던 유현기 PD가 맡았다. ‘왕의 얼굴’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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