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송일국 다이어트 위해 나섰다.. 요절복통 `다이어트 특공대` 변신

  • 등록 2015-04-18 오전 10:13:54

    수정 2015-04-18 오전 10:13:54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가 송일국의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 특공대’를 결성했다.

오는 19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4회에서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방송된다. 이중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봄맞이 극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날 체중계 위에 오른 송일국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이유는 겨울 내내 부쩍 살이 올라 몸무게 앞 자릿수가 바뀌어 버린 것. 그러나 천진난만한 민국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빠 커져쏘?”라고 물어, 본의 아니게 아빠에게 2차 충격을 가했다. 이에 송일국과 삼둥이는 다이어트를 위해 동네 공원으로 긴급 출동했다.

까만 선캡으로 얼굴 전체를 가린 채, 트레이닝 복과 배낭을 착용하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삼둥이의 모습은 흡사 ‘다이어트 특공대’. 앙증맞은 팔다리를 힘차게 움직이며 뛰어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무술 동작까지 선보이는 삼둥이의 의욕 넘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삼둥이는 아빠를 따라 절도 있는 체조까지 선보이며, 아빠의 다이어트 의지를 급상승시켰다. 과연 송일국은 삼둥이의 열성적인 조력에 부응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다이어트 특공대’로 변신한 대한-민국-만세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둥이 선캡부대 완전 빵터짐! 비장미가 철철 흐름”, “삼둥아! 누나도 다이어트 메이트 해줄래? 삼둥이가 함께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음”, “송일국 삼둥이 삼단분리 잡으러 다니면 살 빠질 것 같은데?”, “삼둥이 체조 생각만해도 깜찍함! 기대만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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