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도 없는데”…동호회 활동 통해 취미도 사랑도 잡는 청춘들

  • 등록 2017-05-28 오전 12:10:02

    수정 2017-05-28 오전 12:10:02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근 드론이나 사이클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동호회 활동에 대한 관심도 수반되고 있다.

특히 동호회 활동은 인터넷이나 SNS 등이 활발해지면서 공통된 취미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379명(남 176명, 여 203명)을 대상으로 ‘동호회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68%가 ‘동호회 활동을 한다’고 답변했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동호회 활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호회 활동을 한다고 답한 전체 응답자의 37%는 ‘취미 및 관심사 때문에’를 손꼽았으나 ‘자기계발’(28%), ‘대인관계 목적’(15%), ‘사내 동호회가 있기 때문에’(13%), ‘기타’(7%) 등의 의견도 자리했다.

그렇지만 동호회 활동에 있어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으로 활동을 하겠다는 의견이 71%에 달하는 반면, 오프라인 동호회 활동을 하겠다는 의견은 20%에 그친 것.

이 같은 결과에 가연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한 소통이 활발해 짐에 따라 공통의 취미를 지닌 사람들이 손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위한 건전한 동호회 활동은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음은 물론, 자연스러운 만남도 기대할 수 있으니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