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측 “내년 2월 日공연, 멤버들 뜻 존중할 것”

  • 등록 2017-12-24 오전 11:20:46

    수정 2017-12-24 오전 11:20:46

샤이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샤이니 측이 내년 2월 일본 공연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23일 샤이니 재팬 공식 웹사이트에 2018년 2월 개최를 앞둔 ‘SHINee WORLD THE BEST 2018~FROM NOW ON~’의 향후 계획과 관련된 공지문이 게재됐다. 앞서 샤이니는 내년 2월 17~18일 오사카 쿄세라 돔, 26~27일 도쿄 도쿄돔 콘서트를 펼친다는 공지를 한 바 있다.

샤이니 측은 “멤버, 스태프 일동이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 못할 정도로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슬픈 상황에 마주한 멤버들의 마음과 뜻을 충분히 존중해 앞으로 어떻게 샤이니를 지원할 수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샤이니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는 많은 걱정과 폐를 끼치겠지만 조금 더 시간을 주시기 바란다”며 “협의 후에 다시 향후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 멤버 종현이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샤이니 멤버 및 팬들은 이번 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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