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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는 12일 SNS에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해 게재했다. 극우 성향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예수와 성모 마리아를 모독하는 글을 함께 올렸다. 그는 “워마드 패지 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1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성체 모독과 훼손 사건에 깊은 우려를 표현다”라며 “믿음 유무를 떠나 종교인이 존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에 대한 공개적 모독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고 종교적 가치를 존중하는 모든 종교인에게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