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2주간 자가격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키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공지문에 따르면 키썸은 지난달 24일 SBS MTV ‘더쇼’ 출연 당시 같은 대기실을 사용한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3일 키썸을 비롯한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키썸은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키썸은 최근 신곡 ‘1위’(primero)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는 중이었다. 소속사는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재개될 키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이 진행하는 ‘더쇼’는 7일 결방한다. 시현과 공동 MC를 맡고 있는 김민규와 더보이즈 주연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