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연애의 참견' 스페셜 MC 출격 "참견 좋아해"

  • 등록 2020-12-08 오전 8:15:12

    수정 2020-12-08 오전 8:15:1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연애의 참견’ 시즌3 스페셜 MC로 나선다.

함은정은 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9회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함은정은 “나는 참견하는 걸 좋아하는 ‘오지라퍼’인데 막상 내 상황이 되면 이성이 마비된다. 다각도로 얘기해주는 MC들 말 들으면서 사이다 먹는 기분으로 방송을 챙겨보고 있다”고 ‘연애의 참견’ 애청자임을 밝혔다.

함은정이 참여한 녹화 당일에는 뮤지션과 팬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된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감성적인 뮤지션 남자친구는 로맨틱한 면모로 현실의 삶에 지친 고민녀를 위로하고, 영화 같은 데이트로 설렘을 안긴다. 하지만 고작 몇 천원으로 궁상을 떨면서도 돈 버는 일에는 무관심한 남자친구에게 고민녀는 점점 지치기 시작한다. 여기에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해할 수 없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김숙은 “저러진 말자. 이건 너무 이상하다”며 경악했다. 한혜진은 “두 사람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라며 놀라워 했다. 함은정은 “두 사람의 결이 너무 다르다”며 안타까워 했다.

뒤이어 출연진들은 현실은 뒷전인 채 꿈만 쫓는 사람과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은 “오늘 사연에 공감 간다.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숙은 “오랫동안 낭만파들을 봐온 결과 낭만파를 현실파로 바꾼다는 건 불가능하다. 이 사람들은 끝까지 저렇게 살 것”이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다.

아울러 한혜진은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며 남자친구에게 팩트 폭격을 가했다. 곽정은은 “두 사람의 문제를 감성과 이성의 문제로도 볼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배려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점을 짚었다.

함은정이 스페셜 MC로 나서는 ‘연애의 참견’ 시즌3‘ 49회는 이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연을 재구성한 드라마의 주인공은 그룹 에이프릴 멤버 채원이 맡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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