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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상대 자책골 유도로 토트넘 리그 2연승 견인

  • 등록 2021-03-05 오전 7:17:52

    수정 2021-03-05 오전 7:35:23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풀럼과의 EPL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소속팀 토트넘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19분에 나온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자책골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기록될 수도 있었다. 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9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를 문전에 있던 델리 알리가 오른발로 차넣었다.

이 골은 당초 델리의 리그 1호골이자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의 발을 맞고 굴절된 것으로 판정돼 자책골로 정정됐다.

비록 리그 9호이자 22번째 공격포인트는 아쉽게 날아갔지만 손흥민은 이날 팀 승리의 일등공신임에 틀림없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13골 8도움(공식전 18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전반 29분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린 데 이어 전반 40분에는 알리의 패스를 받아 헤딩 슛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과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지난달 28일 번리전에서 정규리그 2연패를 끊은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동시에 원정 3연패도 끊었다. 12승 6무 8패 승점 42를 기록, 리그 8위 자리도 지켰다.

반면 풀럼은 EPL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마감했다. 여전히 순위는 강등권인 18위(4승 11무 12패 승점 23)에 머물러있다. 풀럼은 0-1로 뒤진 후반 17분 조시 마자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핸드볼 반칙이 확인돼 득점이 인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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