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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훈은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PWS(Prowrestling Society)의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김남훈은 한국 최초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KPW 링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AFC, 벨라토르, ONE챔피언십 등 종합격투기와 WWE,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 프로레슬링 해설자로 오랫동안 활약했다. 심지어 로봇격투기와 스트롱맨 대회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해설자로 활동했다. 본업인 프로레슬링 해설로 돌아온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PWS 측은 “22년차 베테랑 프로레슬러이자 작가, 강사, 방송인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했던 김남훈을 활용해 단체의 외연을 확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훈은 지난 5월 9일 미 8군 영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메르타를 꺾고 PWS 스트리트 챔피언에 올랐다. 다음 시합은 6월 15일과 29일 송탄과 홍대 대회다.
또한 29일에는 OYF 복싱대회에도 출전한다. 하루 한 날에 복싱과 프로레슬링 대회에 모두 선수로 출전하고 해설까지 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