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이마트는 13일 과실막걸리·캔막걸리 등 총 4종의 막걸리를 올해 처음 선물세트로 기획해 추석 행사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명절 주류선물세트로 양주와 약주류가 판매되긴 했으나, 막걸리가 선물세트로 등장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과실막거리와 캔막걸리세트는 오는 14일부터 판매되며, 生이화주세트는 16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한 뒤 25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된다. 배혜정부자(富者)막걸리세트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성수·은평 등 수도권 30개점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용으로 막걸리가 선보이게 된 건 최근 막걸리의 인기와 무관치 않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막걸리 신드롬`은 가공할만 하다. 올 들어 매출(8월누계)은 전년대비 140%가 증가했다. 특히, 7월 이후엔 20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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