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나르샤 "싱가포르서도 성인돌"

  • 등록 2010-06-17 오전 9:01:27

    수정 2010-06-17 오후 6:07:41

▲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제공=KBS)

[홍천(강원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싱가포르에서도 저를 성인돌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KBS 2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청춘불패`를 통해 아시아의 성인돌로 거듭났다.

나르샤는 16일 강원도 홍천 유치리 `청춘불패` 촬영장 인근 음식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싱가포르에서도 나를 성인돌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며 “`청춘불패`는 내게 성인돌이라는 캐릭터를 갖게 해준 프로그램”이라고 고마워했다.

나르샤는 `청춘불패`에서 농촌에서 밭일을 하고 가축을 키우며 자급자족에 나선 7명의 아이돌 가수들 중 가장 연장자다. MC 김태우와 동갑내기이고 김신영보다는 3살 위다.

나르샤는 “성인돌이라는 캐릭터를 일부러 만든 것은 아니다”라며 “처음에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기는 했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인돌이라는 캐릭터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어른들도 나를 많이 알아봐주신다”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아닌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게 됐다. 이제 내가 솔직한 성격이라는 것도 팬들이 알아준다”고 설명했다.

나르샤는 또 “난 농촌경험이 낯설지 않아 재미있게 잘 촬영하고 있다. 다른 출연진도 실제 일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한다. 이제 힘든 일을 한 뒤 오는 보람을 다들 아는 것 같다”며 “걸그룹 멤버들이 쉽게 친해지지 않는데 많은 동생, 친구가 생긴 것도 소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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