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원석, NC전 홈런 꽝!..팀은 3-6 패

  • 등록 2012-02-19 오후 1:04:43

    수정 2012-02-19 오후 1:04:43

▲ 두산 이원석이 솔로홈런을 때려내고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두산베어스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두산 이원석이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두산은 18일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NC다이노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팀은 경기 후반인 7회와 8회 각각 3실점씩을 허용하며 3-6 패배.

그러나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한 이원석은 솔로포(2타수 1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2회, 노성호의 몸쪽 직구를 노려쳐 좌중간 솔로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 밖에도 홍상삼은 선발로 나서 3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삼진은 5개나 잡아냈다. 최고구속은 145km. 진야곱도 2이닝 동안 무실점,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노경은은 1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에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은 이번 미국 캠프에서 연습경기 전적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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