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국과수 최종 결과 의인성 천공으로 병원장 재소환

  • 등록 2014-11-22 오전 10:56:47

    수정 2014-11-22 오전 11:03:59

고 신해철.(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고 신해철 사망 사건이 제2라운드를 맞게 됐다.

경찰은 늦어도 다음 주 초 고 신해철의 1차 장협착 수술을 맡은 S 병원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S병원장을 상대로 수술 당시 의료 사고가 있었는지 더 정확하게 알아볼 계획이다.

이번 재소환 조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고(故) 신해철에 대한 최종 부검 결과 ‘의인성 천공’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은 결과로 이뤄졌다. 의인성 천공이라는 장기 내 천공이 사람의 의해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그 때문에 경찰은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장, 유족 등의 진술과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다시 대조할 계획이다.

신해철은 지난달 17일 S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쓰러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수술 후 오랜 시간 의식 불명이었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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