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서 폭발한 시속 1000km 거대 소행성, 멕시코의 `구사일생`

  • 등록 2016-05-29 오전 1:01:33

    수정 2016-05-29 오전 1:01:33

(사진=‘webcamsdemexico’ 영상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최근 멕시코 상공에 등장한 거대 소행성이 화제다. 밤 하늘을 대낮처럼 밝힌 이날 소행성을 포착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멕시코 상공에 큰 소행성이 출몰했지만 공중에서 폭발한 덕분에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48분쯤 멕시코 중부 지역 상공에 엄청난 크기로 추정되는 소행성이 나타났다. 밝은 빛을 동반한 소행성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던 도중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 모습은 다른 5개 주에서도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당국은 이번 소행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매체와 인터뷰를 나눈 멕시코의 한 천문학자는 “소행성의 속가는 시속 1000km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만약 소행성이 폭발하지 않고 도심에 떨어졌다면 엄청난 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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