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마이티 모, 어떤 스타일인지 잘 알고 있다"

  • 등록 2016-09-04 오전 10:44:11

    수정 2016-09-04 오전 10:44:11

최홍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마이티 모와 두 번 해봐서 잘 안다”

마이티 모(미국)와 대결하는 최홍만은 자신감이 있었다. 이미 맞대결을 해본 적이 있어 상대의 스타일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최홍만은 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3에서 마이티 모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최홍만이 승리하면 로드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최홍만은 2007년 3월에 1차전, 2007년 9월에 마이티 모와 2차전을 치른 바 있다. 1차전은 마이티 모가 이겼고, 2차전은 최홍만의 승리로 끝났다. 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두 파이터는 거의 9년 만에 세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홍만은 “마이티 모와 두 번 대결을 했었다.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예전에 두 번 경기를 해봐서 어떤 스타일인지 잘 알고 있다. 이번에 승리해서 확실히 승부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전략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홍만은 여유가 있어 보였다.

지난 4월 준결승전이 끝나고 최홍만의 세컨인 정승명 코치는 “마이티 모의 강점은 파워다. 마이티 모의 펀치는 파워는 강하지만, 돌아 나오는 펀치다. 동작이 크다. 그게 단점이다. 동작이 큰 펀치만 조심하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최홍만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경기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이번에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각오다.

최홍만은 “우리나라에서 경기하는 만큼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착실히 준비한대로 경기만 잘 풀어간다면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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