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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4일(한국시간) “번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 문 베이 골프 링크스에서 24시간 동안 420개 홀을 라운드했다”며 “종전 기네스북 기록인 402개 홀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번스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콜로라도, 볼티모어, 애리조나, 시애틀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골프위크는 “번스는 골프가 아닌 폴로를 하는 것 같았다”며 “올해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 J.B 홈스는 최종 라운드 18개 홀을 도는 데 5시간 29분이 걸렸다”고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