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억대 슈퍼카 '우라칸 에보 RWD' 韓 출시

  • 등록 2020-01-08 오전 12:01:00

    수정 2020-01-08 오전 12:01:00

‘우라칸 에보 RWD’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에보 RW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링 모델 ‘우라칸 에보’의 3번째 라인업이다. 기존 사륜구동 방식으로 구동력을 전달하던 우라칸 에보와 달리 엔진에서 발생되는 출력을 오롯이 뒷바퀴로 전달하면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자연흡기 V10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린다.

공차 중량은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1389kg에 불과하다. 이로써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25km/h다.

뿐만 아니라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TCS)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적극적인 차체 제어로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고, 후륜구동이 취약한 젖은 노면은 물론 눈길에서도 확실한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다.

‘우라칸 에보 RWD’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타이어는 기존과 동일한 피렐리의 P제로 19인치 휠 타이어가 장착되며, 후륜구동 버전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트랙션컨트롤 시스템이 강력한 토크를 수월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 디자인은 V10 엔진 라인업의 강렬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전면부는 더욱 확장됐고, 고광택 검은색으로 처리한 뒤 범퍼에는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 모델 전용으로 새로 디자인된 디퓨저가 적용됐다.

실내는 다양한 색상과 트림을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가장 큰 특징은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HMI 8.4 터치스크린이 센터 콘솔에 설치됐다.

‘우라칸 에보 RWD’의 판매가격은 15만9443유로(한화 약 2억 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객인도 시작은 올 2분기 말 또는 3분기 예정이다.

‘우라칸 에보 RWD’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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