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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링 모델 ‘우라칸 에보’의 3번째 라인업이다. 기존 사륜구동 방식으로 구동력을 전달하던 우라칸 에보와 달리 엔진에서 발생되는 출력을 오롯이 뒷바퀴로 전달하면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자연흡기 V10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린다.
공차 중량은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1389kg에 불과하다. 이로써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25km/h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적극적인 차체 제어로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고, 후륜구동이 취약한 젖은 노면은 물론 눈길에서도 확실한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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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은 V10 엔진 라인업의 강렬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전면부는 더욱 확장됐고, 고광택 검은색으로 처리한 뒤 범퍼에는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 모델 전용으로 새로 디자인된 디퓨저가 적용됐다.
‘우라칸 에보 RWD’의 판매가격은 15만9443유로(한화 약 2억 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객인도 시작은 올 2분기 말 또는 3분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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