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감독 "윤여정의 얼굴, 韓 역사 담겨있어…모든 장면 감탄"

  • 등록 2022-03-18 오전 9:26:01

    수정 2022-03-18 오전 9:26:01

윤여정(사진=애플TV)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고나다 감독이 배우 윤여정의 연기를 극찬했다.

18일 오전 열린 애플TV ‘파친코’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코고나다 감독은 “진심으로 윤여정과 함께한 장면에서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여정 배우의 얼굴을 보면 한국의 역사, 모습이 담겨있는 지도라고 생각을 했다”며 “모든 표정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주셔 감탄했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코고나다 감독은 윤여정이 카메라 앞에 서면 순간마다 감동을 했다며 “윤여정 배우의 섬세한 표정과 연기에 매료됐다. 미스터리한 표정이 있어서 더 많은 장면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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