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버금갈 ‘이 종목’, 지속 가능한 상승 이어질 것”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CNBC는 3월 31일(현지 시각) 산람 인베스트먼트의 한나 구치-피터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비자(V)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을 보도했다.

구치 피터스는 CNBC의 프로톡스에서 엔비디아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빠른 매출과 이익 증가율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비자는 엔비디아보다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피터스는 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오히려 서비스의 가치가 높아지는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자는 더 많은 은행과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에 이르기 시작했다. 이는 회사의 높은 이익 마진율을 유지하는 데에 큰 이점이 된다. 피터스는 우수한 회사의 전형적 모델이 비자라고 봤다.

UBS의 수석 전략가인 게리 파울러또한 비자는 진입하기 어려운 과점 분야에서 운영되는 회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비자는 0.5% 하락해 27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