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윤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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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윤은혜가 고시생 포스 물씬 풍기는 사진에 이어 나이트 클럽에서 열공(?)모드 중인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ㆍ공동 연출 김수룡, 권혁찬ㆍ제작 베르디미디어)에서 엄친딸 공아정 역을 맡았다.
지난주 한 클럽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윤은혜가 화려한 조명과 음악, 사람들을 뒤로 한 채 바에 앉아 펜을 들고 골똘히 생각하며 진지하게 무언가를 쓰고 있는 모습. 마치 도서관에서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학생을 연상케 해 가늠할 수 없는 공아정 캐릭터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의 관계자는 "극중 공아정은 엉뚱하고 즉흥적이며 화끈하고 추진력 있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채로운 매력과 열정을 가진 윤은혜는 버라이어티한 공아정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낼 줄 아는 배우"라고 전했다.
한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 슈퍼 엘리트 귀족남 현기준(강지환)과 국가 보증 엄친딸 공아정(윤은혜)이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