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더 박재정]①윤종신 닮은 '슈퍼스타K5' 우승자

  • 등록 2017-07-04 오전 6:00:03

    수정 2017-07-04 오전 10:07:46

박재정(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윤종신 선생님 마음에 들 때까지 녹음을 했어요. 시간으로 따지면 녹음만 20시간이 넘었죠.”

가수 박재정은 지난 6월29일 발매한 ‘시력’ 녹음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이 같이 밝혔다. 그래서인지 ‘시력’에서는 윤종신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박재정은 윤종신 특유의 발성과 발음까지 이번 노래에 살려냈다.

“어려서부터 윤종신 선생님을 워낙 좋아했거든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목에 무리가 가는 창법이었는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계약을 한 뒤에는 보컬트레이닝도 받았고 이번 신곡도 디렉팅을 윤종신 선생님이 해주셨기도 하고요.”

박재정은 윤종신 특유의 사물에 빚대어서 표현하는 노래를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시력’은 윤종신이 자신의 스타일로 작사를 한 곡이다. 문학적인 깊이까지 가사에 더했다.

박재정은 “‘시력’은 내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때 처음 데모로 받았다”며 “윤종신 선생님이 나를 통해 어떤 걸 보여주고 싶어하는지를 드러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정이 생각하는 ‘윤종신이 원한 것’은 박재정만의 색깔이다.

이 노래는 이별 후 힘든 상황을 흐릿해진 시력에 비유한 노래다. 015B 정석원이 작곡과 편곡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