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특혜 논란' 정용화 입학취소 검토…교수는 '직위해제' 될듯

  • 등록 2018-01-19 오전 10:01:00

    수정 2018-01-19 오전 10:01:00

(사진=정용화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경희대학교가 대학원 부정입학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용화에 대한 입학 취소를 사실상 결정하는 분위기다.

경희대는 지난 18일 한균태 대외협력부총장을 포함한 실무진 회의를 열어 정용화에 대한 입학취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용화를 박사과정에 특혜 입학시켜 학교 행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 모 교수를 직위해제하는 안건도 함께 논의됐다.

지난 2016년 대학원 학과장이었던 이 교수는 박사 과정에 지원한 정용화를 정식 면접도 치르지 않고 입학시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용화가 직접 올린 사과문 (사진=정용화 인스타그램)
정용화는 해당 사안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며 책임을 지겠다며 올리브 ‘토크몬’에서도 1회 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진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정용화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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