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수 금사향 별세…대표곡 ‘홍콩 아가씨’

  • 등록 2018-05-11 오전 8:34:59

    수정 2018-05-11 오전 8:34:59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원로가수 금사향(본명 최영필)이 별세했다.

금사향은 10일 오전 경기도에 있는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1929년 평양 출생인 금사향은 1940∼50년대를 풍미했다. ‘첫사랑’이란 곡으로 데뷔해 1948년 서울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 가수 1기생으로 활동했으며 ‘님 계신 전선’과 ‘홍콩 아가씨’, ‘소녀의 꿈’ 등을 불렀다. 금사향(琴絲響)은 ‘거문고를 울려서 나는 교향악’이란 뜻으로 작사가 고려성 선생이 지어준 예명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한국전쟁 당시 위문 공연을 다닌 공훈을 인정받아 국가유공자로 선정됐다. 2012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중구 을지로6가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12일 오전 6시, 장지는 전북 임실 호국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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