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배종옥 선배와 중국 여행 포착.. 안 튀려고 했는데"

  • 등록 2018-09-13 오전 9:38:50

    수정 2018-09-13 오전 9:39:37

라디오스타 조인성.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조인성이 배종옥과 함께 간 중국 여행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안시성’의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최근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 중국 여행 사진에 대해서 설명했다.

“배종옥 선배님과 함께 갔다”고 말한 조인성은 “패키지여행은 아니었고 법륜스님이 1년에 한 번 역사기행을 간다. 그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 찍히면 공안 쪽에서 보안 문제로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단체복을 입었다. 하지만 현지인이 알아보고 찍은 거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남주혁은 조인성의 집에 방문해 겪은 일화를 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남주혁은 “빨간색 사과”라며 “일반적으로는 조각으로 잘라주는데 형이 슬라이스로 잘라 주셨다. 실제로 처음 봤다”며 위스키와 곁들여 먹은 사과를 설명했다.

박병은은 조인성이 “제주도 국수를 해줬다”며 “육수까지 다 내더라”로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있을 땐 웬만해서 잘 해먹는 편”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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