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엄마 그늘 벗어나고 싶다"

  • 등록 2020-11-24 오전 8:23:36

    수정 2020-11-24 오전 10:30:29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사진=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故 최진실의 아들이자 최근 가수로 데뷔한 최환희가 ‘밥심’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최환희의 출연이 예고됐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최환희는 지난 20일 활동명 지플랫(Z.flat)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디자이너’를 발매했다.

예고에서 최환희는 즉석에서 데뷔곡 라이브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최환희는 “제가 평범한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된 최환희로서, 사람으로서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깜짝 게스트도 등장했다. MC 강호동은 “특별히 모셨다”고 게스트를 소개하자 최환희는 놀란 듯한 눈빛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최환희(지플랫)의 데뷔곡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넘버로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환희가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걸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는 가수 혼담(HONDAM)과 듀엣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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