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샘 해밍턴, '육아 파업' 선언한 이유는

  • 등록 2020-12-06 오후 12:59:05

    수정 2020-12-06 오후 12:59:05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육아왕 샘 아빠(샘 해밍턴)가 파업을 선언한다.

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59회는 ‘오늘과 내일을 함께 이어보자’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선 샘 아빠가 육아 파업을 선언한다고 해 시청자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는 아빠가 해준 음식이 아닌 배달 피자와 파스타로 하루를 시작했다. 의아해하는 아이들에게 샘 아빠는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며 지친 심경을 토로했다. 급기야 샘 아빠는 이동식 우리를 설치해 스스로를 가두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요즘 따라 더욱 장난이 심해진 윌벤져스를 돌보던 샘 아빠에게 ‘번아웃’이 찾아왔기 때문. 때로는 친구처럼 놀아주고 때로는 엄격하게 훈육하며 ‘육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육아왕 샘 아빠에게도 휴식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날 방송에선 파업을 선언하며 잠을 청한 샘 아빠의 모습을 윌리엄과 벤틀리가 마치 겨울잠에 빠진 것처럼 보는 장면이 그려진다. 아이들은 효심 가득한 행동으로 샘 아빠의 겨울잠을 방해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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