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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 스탑 중"…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전 팬에게 한 말

  • 등록 2021-07-30 오전 9:13:40

    수정 2021-07-30 오전 9:13:40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한 팬의 응원에 답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메시지의 캡처본을 공개한 한 팬은 권민아에게 “가끔씩 제가 고민이 있을 때 위로받기 위해 보고 듣는 노래 영상과 글”이라며 글귀와 링크를 보냈다.

그러면서 “민아 님께 조금이나마 용기가 되고 힘이 됐으면 해서 전달한다. 작년에 경찰 수사 의뢰했던 팬이다. DM 확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26일 권민아는 “지금 그냥 저는 다 스탑 중이다. 소속사 오빠에게 맡기고 8월 초에서 중순까지는 머리를 식히고 당분간은 아무런 생각을 안 하고 지내고 싶어서다”라며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답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29일 오전 권민아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지인에게 발견된 권민아는 당시 과다 출혈 사태였으며 응급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인근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은 권민아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아는 지난해부터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 중이다. 최근에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이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동료였던 지민(신지민)과 실명을 거론했던 전 남자친구 유씨를 향한 폭로를 이어간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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