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한국대중음악상서 올해의 노래 등 3관왕

  • 등록 2022-03-02 오전 9:07:21

    수정 2022-03-02 오전 9:07:21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꼽혔다.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1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에스파는 지난해 발표한 히트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종합 분야 ‘올해의 노래’와 장르 분야 ‘최우수 K팝 노래’ 상을 받았다. ‘넥스트 레벨’에 이어 ‘새비지’(Savage)로 연속 히트에 성공한 이들은 ‘올해의 신인’으로도 선정돼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었다.

에스파는 영상을 통해 “값진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도 더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종합 분야 ‘올해의 음악인’ 수상자로는 방탄소년단이 호명됐다. 이들은 지난해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총 10주간 1위에 오르며 K팝의 저력을 알렸다. 핫100 정상에 등극한 또 다른 곡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도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 역시 영상으로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 대중음악이 전 세계에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음악 평론가, 대학 교수, 라디오 PD, 음원 유통사 관계자 등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종합 분야 ‘올해의 음반상’은 ‘늑대가 나타났다’의 이랑이 받았고 장르 분야 중 올해 신설된 ‘최우수 K팝 음반상’은 ‘케렌시아’(Querencia)의 청하에게 돌아갔다. 특별 분야의 공로상은 밴드 데블스가 받았고 선정위원회 특별상은 크라잉넛 한경록과 한국재즈수비대가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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