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외교관 된 싸이·카리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사격

제172차 BIE 총회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BTS 부산콘서트 이어 K팝 스타 지원 랠리
  • 등록 2023-06-21 오전 9:26:20

    수정 2023-06-21 오전 9:26:20

가수 싸이가 20일(현지시간) 파리 이시레몰리노의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에서 진행된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부산엑스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2030년 세계박람회(EXPOㆍ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와 카리나가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172차 총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과 더불어 싸이와 걸그룹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는 영상으로 등장, 오프닝과 클로징을 장식했다.

싸이는 이날 프레젠테이션(PT)서 “음악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제 데뷔는 많은 사람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면서 “그 과정에서 직면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저는 70년 전 한국이 포기하지 않았던 것처럼 포기하지 않았고 한국은 자유를 중시하는 문화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우리가 함께 나누는 공동의미래, 공동의 도전과제,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진 무한한 기회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에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가요계의 지원 사격으로 방탄소년단(BTS)의 부산콘서트가 꼽힌다.

지난해 10월 2030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열린 방탄소년단 부산콘서트는 당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에서 약 5만 명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라이브 플레이로 약 1만 명이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2030년 엑스포 개최 도시는 오는 11월로, 제173차 총회에서 179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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