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금메달' 한국 브레이킹 대표팀, 드디어 결전지 항저우行

  • 등록 2023-10-03 오후 1:07:13

    수정 2023-10-03 오후 1:07:13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단이 3일 인천공항에서 대회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출국하기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재환 코치, 안효은 트레이너, 김헌우, 권성희, 전지예, 김홍열 선수, 정형식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브레이킹 대표팀이 드디어 결전지로 떠났다.

정형식 감독, 비보이 김헌우(Wing)와 김홍열(Hong10), 비걸 전지예(Freshbella)와 권성희(Starry) 등 한국 브레이킹 대표팀은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

브레이킹은 이번에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단체전 없이 남녀 각 1개씩 금메달이 걸려 있다. 경기는 비보이 부문과 비걸 부문에서 일대일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16강에서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부터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6일 예선부터 16강 조별리그까지 치른 뒤 7일에는 8강부터 결승까지 열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면 2024 파리 올림픽에 직행한다. 각 부문 2위에 오른 선수는 파리 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메달권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식 브레이킹 대표팀 감독은 “당연히 목표는 금메달”이라며 “올해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월드시리즈, 아시아선수권 등 많은 국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시안게임은 또 의미가 특별한 대회라는 점에서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브레이킹 선수들이 그간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도 잘 알고 있다”며 “과정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스포츠는 결과로 말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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