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스톱...5타수 무안타

  • 등록 2012-07-07 오후 5:37:15

    수정 2012-07-07 오후 5:37:15

이대호. 사진=SBSCNBC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빅 보이’ 이대호(30.오릭스)가 폭발적인 안타 행진을 잠시 멈췄다.

이대호는 7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세이부와 경기부터 이어진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 경기로 끝이났다. 3할6리까지 올랐던 타율도 정확하게 3할로 떨어졌다.

일본 대표 잠수함 와타나베와 타이밍 싸움에서 번번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1회초 2사 2루와 2회 2사 1, 2루 등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플라이와 좌익수 플라이로 막혔다. 첫 타석에선 바깥쪽 슬라이더, 두 번째 타석에선 몸쪽으로 꺾인 싱커에 당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은 2루 땅볼, 네 번째 타석에선 좋은 타구를 날리고도 호수비에 막혀 3루 땅볼에 그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

이대호의 방망이가 침묵하자 오릭스도 힘을 쓰지 못했다. 5-8로 패배.7월들어 치른 6경기서 3승3패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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