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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가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선예의 결혼이 사실이라는 보도와 달리 선예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취재 결과 우먼센스는 선예의 가족 인터뷰를 통해 결혼이 ‘설’이 아닌 ‘사실’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먼센스 측은 선예의 할머니, 큰아버지와 인터뷰를 하고 결혼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먼센스는 “그쪽 어른들은 외국에 있어서 아직 뵙지도 못했어요. 상견례도 안 했고요. 날짜든, 장소든,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는 가족의 말을 인터뷰 형식으로 보도했다. 특히 결혼 사실 여부에 대해 재차 확인하자 “결혼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아직 정식으로 양가가 인사를 한 것도 아닌데 너무 앞서가지는 말아주세요”라는 당부마저 들었다는 것.
선예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사람은 현재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선예는 지난해 5월 아이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종교에 대한 믿음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