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리틀 하희라’ 딸 공개…“현대적인 미인상” 감탄

최수종, ‘미우새’ 출격…자녀 공개+하희라 폭행 루머에 입 열다
  • 등록 2019-01-28 오전 9:36:28

    수정 2019-01-28 오전 9:36:47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최수종이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들(21)·딸(20)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닮은 딸과 선한 인상의 최수종을 닮은 아들을 공개했다. 모벤져스는 “부부를 골고루 닮아서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MC 신동엽은 하희라를 쏙 빼닮은 딸의 미모를 조명했다. 신동엽은 “하희라가 전통적인 미인상이라면 딸은 현대적인 미인상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최수종은 결혼 26년 차가 됐다고 밝히며 하희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애정표현은 습관”이라며 “우리 부부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 자연스럽게 (애정표현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도 악성 루머나 악플을 피해 가긴 힘들었다. 홍진영·홍선영 자매가 악플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최수종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악성 루머에 대해 털어놓았다.

최수종은 “우리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하희라 씨를 때리고 미안해서 이벤트를 해주는 거라는 악성 루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크니까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이들이 (악플을) 볼까 봐 걱정이 됐다.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속으로 아파할 것”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그런 소문까지 있었냐”고 놀랐고, 토니 모친은 “그런 건 다 무시해버려야 한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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