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란 ‘더위가 그친다’는 뜻으로 처서를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날씨가 마법처럼 선선해진다고 해서 ‘처서매직’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죠.
처서는 24절기 중 14번째 절기이며 2019년은 8월 23일입니다. 속담으로는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와 같이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모기의 기세가 꺾이고 풀들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속담도 있죠.
오늘 점심 메뉴는 옛 조상님들의 처서 식단으로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겨웠던 여름과 작별하고 우리 모두 시원해진 날씨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