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마스크 6500장 추가 기부

  • 등록 2020-03-25 오전 9:10:21

    수정 2020-03-25 오전 9:10:21

신지애.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프로골퍼 신지애(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500장을 추가 기부했다고 중앙자살예방센터가 25일 밝혔다. .

신지애는 지난 3월 초 자살유가족 가정과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전국 17개 광역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염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신지애는 2016년부터 꾸준히 자살 유가족 자녀와 탈북청소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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