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홍기원 "도로 위 지뢰 '포트홀' 매년 급증"

포트홀, 도로 위 균열에 눈·비 침투하면서 발생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 차량 위협 ↑
홍 의원 "도로 보수 넘어 근본적 대책 필요"
  • 등록 2023-10-01 오전 8:53:51

    수정 2023-10-01 오전 8:53:5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된다.

포트홀은 도로 위 균열 등을 통해 눈이나 빗물이 아스팔트 내부로 침투해 내구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한다. 여름철 장마나 겨울 폭설 기간에 빈번하게 보인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7월13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인근의 한 도로에 포트홀(도로가 파손돼 구멍이 난 곳)이 발생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척척앱)’에 접수된 포트홀 신고 건수는 △2021년 5050건 △2022년 7350건 △2023년 8월 기준 1만1778건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척척앱’은 포트홀을 포함해 도로 시설물이나 노면 상태 불량, 로드킬 등 도로 위험요소가 접수되면 이를 전달받은 관리 청이 도로 복구 후 신고 접수자에게 조치 결과를 전송하도록 돼 있다.

이 중 포트홀 신고가 급증해 올해 8월 기준 작년 한 해 접수 건수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경기도 5729건 △광주 1738건 △서울 714건 △경남도 674건 순이었다.

주행 중 포트홀을 밟게 되면 휠이나 타이어가 파손될 수 있다. 바퀴와 자체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현가장치 및 방향을 조작하는 조향 장치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기원 의원 “향후 도로 노후화 문제까지 고려하면 포트홀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땜질식 도로보수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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